아껴 먹어야지
먹을껀가?
뭘 보냐 채연
누가 뭐라고 한건가?
계속 뭘 보니
먹느라 정신없군
엄마 먹는법 가르쳐 드릴께요
각자의 일을 하는 모녀
재미없다
엄마가 만든 도토리 채연은 똥이라 불러요
신났군
채연 좋아하네요
내꺼야
밀가루 던져요
아빠 이거해봐요
몰두하는 채연
뭐하는 걸까
손 한가득 밀가루를 쥐고
신기한 밀가루
제법 반죽도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