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1 09:08
어제 저녁에 집에 갔다.
반가운 마음으로 문을 연다
엄마 :
왔어 밥 없다. 자기만 맛있는거먹고 나도 먹고싶다.
외식하자.
채연 :
아빠 메~롱하며 영화보면서 나오지도 않는다.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
아침이되자 역시나 출근할때 까지 깨지 않는다.
옷에 단추 떨어졌다고 달아달라고해도 관심도 없고
아침에 밥이고 와이셔스고 챙겨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저녁에 같이 놀아주지도 안고
아~~
이제 난 쫓겨날 일만 남았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