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에서 조개구이 먹으러
이쁘군 채연
멀 그리 찍어요
엄마는 메롱을 자주한다
다먹었군
이모다... 얼굴 가리고 있음
엄마 난 소주 못먹어 가져가
또 메롱이군
걷는건가 뛰는건가
둘이 뭐하나
바다가 보인다
바위만 있네
이리와요
살려 주세요 소리치는 채연
끌려가는 채연
철조망 관리병
머리 휘날린다.
바람이 많이 불어요
뭐 이리 작나
산위에 팔각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