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폼
인행이 재롱을
욕심장이 같이 생겼어요 인형이
인형만 좋아하고 있네요
채연 사랑해요
이건 뭐야
아무 표정 없음
엄마 주먹쥐고 뭐하나
땡깡은 이정도로
채연 특기
살국수 먹으러 왔어요
고기도 없어 보이는데
사람들이 들어와요
반대편에 건물도 보이네요
산위에 팔각정이
뭐 이리 작나
바람이 많이 불어요
머리 휘날린다.
철조망 관리병
끌려가는 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