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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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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2004.09.22 00:54
    첨으로 아빠랑 채연이 둘이서 짐보리에 갔다.
    그 시간에 엄마는 회사일 할려고, 둘이만 보냈다.
    채연이는 문앞에 서서 엄마가 같이 안가니 아주 잠깐 주저하더니, 짐보리 가자는 말에 얼른 '엄마, 안녕!'하며 간다.
    정말로 많이 컸다.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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